Let's help others with soap
요즈음 언론이나 TV를 통해 우리주변의 어르신들이 외롭게 힘들어 하시
며 살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. 우리 문화예술 스카우트에서는
대원들과 대장님들이 함께 모여 우리가 지역의 구성원으로 할 수 있는 것
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던 중 흔히 우리 가정이나 주위에서 버려지
는 것들을 이용하여 어르신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. 집에서 튀김
이나 음식을 할 때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하여 빨래비누를 만들어 주
변의 친구나 지인들에게 팔아 모은 돈으로 쓸쓸히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필
요한 안마기를 구입하여 전달하기로 결정하였다. 3주 동안 주변의 친구와
친척들에게 알리고 폐기름을 모아 112개의 빨래비누를 만들었고 주변의 사
람들에게 한 개에 2,000원씩 팔아 모은 돈과 좋은 곳에 써달라는 돈을 합
쳐 30만원으로 전기안마기 5대를 사서 노인정에 전달하여 드렸다. 원래 계
획은 양로원에 전달할 예정 이였지만 주변의 양로원은 정부의 지원으로 우
리가 준비한 안마기보다 좋은 시설이 있어 노인정으로 바꾸었다. 처음에는
단순히 평화 메신져 라는 프로그램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우리들이 사
회에 한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사회에 많
은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